
볼링은 격식과 매너를 중요시하는 스포츠입니다.
그 예시로, 볼링 대회에 나갈때는 남성의 경우 추리닝,반바지는 불가하며, 여성의 경우 치마를 입어야 하기도 합니다.
복장규정은 프로대회 뿐 아니라, 동호인 대회에서도 어느정도의 규정이 있기도 합니다.
물론 대회를 준비하는게 아닌 저희는 복장까지 챙길 필요는 없지만, 안전과 즐거운 볼링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기본 매너가 있습니다.
1. 양쪽 레인에서 투구 시 어프로치에 올라가지 않기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매너입니다.
'레인커티시'라고 하며 볼링을 치러 어프로치에 올라가기 전, 양 옆 레인에 투구하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미 올라와서 준비를 하고있다면, 먼저 준비한 사람의 투구가 완료하고 어프로치에서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는 옆 사람과 부딪히거나 갑자기 옆에서 사람이 나타나 깜짝 놀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투구 전 산만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2. 파울라인 밟지 않기
파울라인을 넘는 것은 점수에 나쁠 뿐아니라, 안전에도 나쁠 수 있습니다. 레인에는 기름칠이 되어있어 미끄러질 수 있으며, 신발에 묻은 기름이 어프로치에 옮겨져 다음 투구하는 사람에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3. 너무 시끄럽게 하지 않기
스트라이크를 치거나 어려운 스페어를 잡는다면 좋아하고 축하해주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옆 사람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투구 집중에 방해가 될만한 행동을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4. 음료와 물은 항상 주의하기
볼링장에서 엎어진 음료와 물은 매우 위험합니다. 만약 물이나 음료를 밟은 채로 어프로치에 올라간다면 슬라이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넘어지거나 부상을 당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음료와 물은 어프로치에서 먼 곳에 보관하고, 가능하다면 홀더 안에 보관하여 엎어지는 일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볼링을 재미있게 즐기기위한 기본적인 매너를 알아보았습니다.
볼링은 친구뿐 아니라 가족끼리도 와서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하이게임과 스트라이크도 중요하지만 함께 있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더욱 즐거운 볼링생활이 될 것입니다.